오버워치 팬이라면 빠질 수 밖에 없는 추천 게임 리스트

오버워치 팬이라면 빠질 수 밖에 없는 추천 게임 리스트

 

오버워치는 단순한 FPS 게임이 아니다.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영웅들, 팀워크 중심의 게임 플레이, 빠른 템포의 전투와 독특한 스타일의 맵 디자인까지.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오버워치의 성공 이후로 오버워치를 벤치마킹 한 다양한 게임이 소개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오버워치를 좋아한다면, 이런 게임들 역시 당신의 취향에 맞을 것이다. 아래 소개하는 10가지 게임은 장르나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오버워치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짜릿한 몰임감을 제공한다. 

1. 팔라딘스 (Paladins)

팔라딘스는 오버워치와 기본 구조가 비슷하다. 각각의 챔피언은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팀 기반 점령전이나 페이로드 모두가 중심이 된다. 하지만 오버워치와는 달리, 카드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능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의 깊이가 달라진다. 게임은 무료로 제공 되고 있기에 접근성이 좋고, 저사양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는 점은 강점이다. 

2. 팀 포트리스 2 (Team Fortress 2)

오버워치가 등장하기 전까지 팀 포트리스 시리즈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의 교과서와 같았던 게임이다. 9가지 클래스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개성 있는 그래픽과 유머 감각은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버워치가 팀 포트리스를 많이 참고로 해서 디자인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을 정도다. 이 게임은 비교적 고전에 속하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플레이 되고 있다. 

3. 에이펙스 레전드 (Apex Legends)

에이펙스 레전드는 배틀로얄 방식이지만, 각각 레전드라고 불리는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힐, 실드, 순간이동 등 팀 전투에서 역할 분담이 분명하고, 빠른 템포와 타이트한 전투 방식은 오버워치를 연상 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3인 스쿼드 중심 구조는 팀워크를 극대화 한다. 

4. 발로란트 (Valorant)

발로란트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타일의 엄격한 FPS 규칙에 캐릭터 고유 스킬이 더해진 하이브리드형 게임이다. 오버워치만큼 캐주얼하지는 않지만, 능력을 활용한 전술 싸움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재미를 제공한다. 전략과 개인 기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구조는 승부욕을 자극하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프로 리그 운영도 안정적이다.

5. 스플래툰 (Splatoon)

스플래툰 시리즈는 닌텐도의 대표 슈팅게임으로, 잉크를 쏘아 상대를 공격하거나 맵을 점령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비폭력적이고 캐주얼한 비주얼, 팀 기반의 전략적 플레이가 특징이다. 만약 당신이 오버워치의 다양한 맵 전략이나 역할 분담 요소를 좋아한다면, 스플래툰의 색다른 재미에 빠지게 될 것이다. 

6. 카지노 게임

FPS 게임을 논하는데 갑자기 보드게임이 나와서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카지노 게임 역시 ‘전략적 선택’과 ‘빠른 판단’이 승부를 가른다. 특히 라이브 카지노 게임에서는 실시간으로 딜러와 대결하며, 마치 전장의 긴장감처럼 순식간에 판세가 바뀌기도 한다.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여하며 간접적인 협업과 경쟁이 존재하는 라이브 블랙잭 게임은 정해진 시간 안에서 빠른 판단과 베팅 결정을 요구한다. 또한, 상황 판단과 심리전이 핵심인 텍사스 홀덤 역시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 베팅 패턴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오버워치에서 팀 전투의 흐름을 읽고 결정하는 감각이 이곳에서도 유사하게 작동한다.

이러한 게임을 처음 접할 때는 다양한 카지노 보너스 유형을 활용하는 것도 전략의 일부다. 예를 들어, 입금 보너스, 무입금 보너스, 캐시백 보너스 등은 초기 자금을 늘려주어 실전 베팅에서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황에 맞는 보너스를 파악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도 결국 전략의 일환인 셈이다.

7. 로켓 아레나 (Rocket Arena)

로켓 아레나는 3대3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모든 캐릭터가 로켓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킬과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버워치처럼 캐릭터 선택과 팀 조합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전투가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넉백을 활용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단순한 에임 싸움을 넘어선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맵의 구조 또한 단조롭지 않고 수직적인 요소가 강해, 점프와 회피, 스킬 연계를 활용한 입체적 전투가 가능하다. 오버워치의 다양한 영웅을 조합해 팀 전략을 구성하는 방식과 유사한 느낌을 주며, 비교적 캐주얼한 그래픽 스타일 덕분에 입문 장벽도 낮은 편이다. 아쉽게도 초기 출시 이후 큰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오버워치와 비슷한 감각의 대체작을 찾는 게이머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8. 워프레임 (Warframe)

워프레임은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워프레임’이라 불리는 고유 능력을 가진 전투 슈트를 착용한 상태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스킬 기반 전투, 빠른 이동, 벽타기 등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이 특징이며, 미션 중심의 구조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강점이다.

오버워치처럼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능력이 존재하며, PvE와 PvP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전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전략을 짜는 과정은 오버워치의 협업 구조와 흡사하다. 무기 조합과 스킬 빌드를 최적화해가는 재미는, 메타를 연구하는 오버워치 팬들에게도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9. 녹아웃 시티 (Knockout City)

녹아웃 시티는 닷지볼(피구)을 모티브로 한 3대3 팀 기반 스포츠 액션 게임이다. 슈팅보다는 공을 던지고 피하는 액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팀 전략, 빠른 반응 속도, 캐릭터 컨트롤이 승패를 가르는 점에서 오버워치와 비슷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단순히 공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팀원이 직접 공이 되어 던져질 수도 있고, 다양한 속성과 트릭을 가진 공들이 전투를 다채롭게 만든다. 맵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전투, 타이밍을 재는 패링 시스템 등은 단순한 캐주얼 게임 이상의 깊이를 제공한다. 빠른 템포와 팀 기반 협동의 재미를 좋아하는 오버워치 유저라면, 이 색다른 스포츠 슈터에도 쉽게 빠질 수 있다.

10. 브링크 (Brink)

브링크는 2011년에 출시된 팀 기반 FPS로, 오버워치의 탄생 이전부터 ‘역할 분담형 슈팅게임’을 시도했던 선구적인 작품 중 하나다. 각 플레이어는 병과를 선택해 팀 내에서 공격, 지원, 방어 등 특정 역할을 수행하며, 목표 달성형 미션을 중심으로 전투가 펼쳐진다.

오버워치와 유사하게 캐릭터 간 상호보완적인 구조가 강조되며, 단순한 킬 경쟁이 아닌 팀워크 중심의 게임 디자인이 핵심이다. 특히 ‘스마트 무브먼트(SMART)’ 시스템을 통해 자유롭게 벽을 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점은 현대 슈팅게임에서의 기동성 개념을 앞서 보여줬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오버워치의 기획적 원형을 이해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한 번쯤 되돌아볼 가치가 있는 타이틀이다.